고(故) 윤소정의 영결식장/뉴스1 © News1
지난 2017년 6월16일 윤소정은 73세의 나이에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윤소정의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졌으며,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윤소정의 남편이자 배우인 오현경, 길해연, 명계남, 손숙 등 연극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1944년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윤봉춘의 딸로 출생한 윤소정은 1962년 동양방송(TBC) 1기 공채 탤런트 및 무용수 부문 선발에서 합격해 배우의 길에 글어섰다. 이후 그는 김혜자, 선우용녀, 김무생, 최불암, 박정자 등과 극단 '자유극장'의 창단 원년 멤버가 됐다. 특히 '산불' '초분' '신의 아그네스' 등 수많은 연극에서 활약하며 연극계에 의미있는 족적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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