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PD "코로나 이후 지역상권 침체…랜선으로 도움주려 해"

뉴스1 제공 2021.06.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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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랜선장터' P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KBS 2TV 새 예능 '랜선장터' 제작발표회에서 손자연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손 PD는 "코로나19가 생기기 전 주말을 떠올려보면 국내여행이 활성화 됐다"며 "다들 지역에 여행을 가서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먹고 한 보따리씩 사오고 그랬는데, 코로나19 이후 그런 게 사라져서 지역상권도 힘들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직접 가진 못하지만 랜선으로나마 대신 (지역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 소비 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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