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장중 최고치 경신…3270선 '껑충'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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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1포인트(0.26%) 오른 3266.9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3271.01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난 1월 11일(3266.23)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현재 161억원, 10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20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1%대 강세,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은 강보합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은 약보합이다.

시총 상위주는 대장주인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가 강보합인 가운데, 현대차 (249,500원 ▼500 -0.20%)기아 (118,200원 ▲1,600 +1.37%)가 1~2%대 강세다. 카카오 (47,300원 ▼100 -0.21%)(-1.38%}, NAVER (181,500원 ▼1,200 -0.66%)(-0.90%),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1.64%)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0.02%) 오른 997.5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9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16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은 강보합세고, 인터넷, 섬유의류, 비금속 등은 약보합을 보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인 가운데 CJ ENM (77,700원 ▲1,100 +1.44%)은 2%대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알테오젠 (173,700원 0.00%) 등은 1~2%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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