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판타지, 신곡 '독' 스페셜 티저…트랙스 정모 특별출연

마이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핑크판타지가 스페셜 티저를 공개했다.

핑크판타지는 지난 15일 핑크판타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신곡 '독' 스페셜 티저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트랙스 출신 정모가 특별 출연했다. 영상 속 정모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기타 연주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모는 작곡팀 빠나나퐁듀로 신곡 '독'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스페셜 티저 특별 출연까지 해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번 스페셜 티저에는 신곡 '독'의 일부가 공개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핑크판타지는 이번 스페셜 티저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비트와 탄탄한 보컬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핑크판타지는 동화 같은 비주얼 콘셉트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북미, 남미의 케이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밝은 컨셉과 다크한 컨셉을 오가며 양면성을 지닌 '잔혹 동화'를 연상시키는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핑크판타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파격적인 세계관을 예고했다.

지난 2018년 핑크판타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첫 시리즈인 싱글 '이리와'로 데뷔해 '판타지'(Fantasy) '그림자' 등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핑크판타지는 각 잡힌 칼군무와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 대왕은 데뷔 이후 쭉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해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핑크판타지의 새 미니앨범 '앨리스 인 원더랜드'(Alice in Wonderland)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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