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19살 연하 아내 언급 "장모님과 8살차"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6.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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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그룹 DJ DOC 정재용이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재용은 반쪽이 된 모습으로 1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최근 체중 감량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살이 찌니 방송 기피증이 생겼었다"며 "109kg에서 31kg를 감량해 현재 78kg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정재용은 DJ DOC 활동 당시의 리즈 시절을 소환한다. DJ DOC는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런투유'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재용은 DJ DOC 곡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던 때를 회상하며 "여름에는 DOC 공연을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정재용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그는 2018년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장모님과 8살 차이"라며 흔쾌히 결혼을 허락 받은 비결을 공개한다. 이어 아빠가 되고 달라진 점을 밝히며 자신과 붕어빵인 3살 딸을 공개, '늦깎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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