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아, 캠핑가자"…LG헬로, 오리지널 로컬예능 첫 방송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1.06.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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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16일 첫 방송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해 시너지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촬영 현장 모습. 총괄 관리자 강호동 씨(왼쪽 세 번째)를 비롯해 조재윤 씨(왼쪽 첫 번째), 이상민 씨(왼쪽 두 번째), 홍현희 씨(왼쪽 네 번째)와 양세찬 씨(왼쪽 다섯 번째)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촬영 현장 모습. 총괄 관리자 강호동 씨(왼쪽 세 번째)를 비롯해 조재윤 씨(왼쪽 첫 번째), 이상민 씨(왼쪽 두 번째), 홍현희 씨(왼쪽 네 번째)와 양세찬 씨(왼쪽 다섯 번째)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헬로비전 (3,265원 ▼5 -0.15%)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를 16일 오후 5시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전국 각지의 숨겨진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세 가지 콘셉트의 프라이빗 캠핑존에서 펼쳐지는 강호동, 이상민, 조재윤, 양세찬, 홍현희 등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생생한 캠핑 현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과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양사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예능 기획 및 제작 역량에 LG헬로비전의 지역 기반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하면 독창적인 '로컬 기반 리얼 예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공동 제작을 추진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 네트웍스가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리얼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의 발길을 지역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이들 세대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예능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로이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첫 방송을 맞아 헬로tv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 헬로tv 25번 지역채널에서 첫 방송을 10분 이상 시청하는 고객 전원에게 TV 코인(1500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치킨을 선물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의 가치를 MZ세대가 사랑하는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재해석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전국 각지의 명소를 소개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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