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7% 3098억원,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231억원이 전망된다"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기인한 전방시장 위축, 물동량 급증에 따른 컨테이너선 부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을 우려했으나, 소재 공급 지연은 없으며 CAM(공장)5 가동률 상승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해외 투자 결정 시 중장기 CAPEX(설비투자) 가이던스 상향 조정됨에 따라 주가 리레이팅이 강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의 기존 2024년 18만톤 CAPA(생산능력) 확보 계획은 모두 국내 투자에 국한된 것으로 해외 투자는 완전히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먼저 해외 진출을 선언한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발표 이후 3개월간 약 77% 상승했던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