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레이먼킴 부부/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MC들은 김지우와 레이먼킴에게 첫키스 장소를 물었다.
레이먼킴은 "그런데 첫키스 장소보다 시간이 중요하다"며 "만난 지 6시간 만에 첫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우는 "제가 먼저 좋아했다. 회식 자리에서 얘기가 너무 잘 통해서 사랑에 빠졌다"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MC들이 "'라면 먹고 갈래?'랑 같은 뜻 아니냐"고 묻자 김지우는 "헤어지기 아쉬웠다. 남편이 동물을 좋아하니까 내 반려묘 보러갈래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레이먼킴은 "저는 진짜 고양이를 보러 갔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해 이듬해 루아나리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3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서 '시벨라 홀워드'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