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나타난 기린…이광수, '런닝맨' 하차 후 전광판 인증샷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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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사진=이광수 인스타그램배우 이광수/사진=이광수 인스타그램


배우 이광수가 11년 만에 '런닝맨'에서 하차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광수는 15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세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이광수를 위해 준비한 지하철 전광판 앞에서 그가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전광판 속 '11년 동안 우리를 웃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영원한 멤버 이광수', '기쁜데 슬프다' 등 문구에는 팬들의 아쉽고 고마운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11년 간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그는 그동안 '런닝맨'에서 '배신 기린', '아시아프린스', '광바타' 등의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4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같은 멤버 분들, 스탭 분들 늘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제가 받기에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11년 동안 매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광수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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