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백신 접종한 모친·싱어송 라이터 아들과 가족 여행 '훈훈'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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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


배우 차인표가 그의 모친, 아들과 함께 화목한 여행을 떠났다.

차인표는 1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2021 버킷리스트 5번, 어머니 모시고 여행하기"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차인표가 모친과 함께 나들이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년 넘게 어머니를 한 차에 모시지 못하다가 백신 접종 완료하시자마자 내 차에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내 아들도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토록 좋은걸 왜 자주 안 했는지. 무엇이 바빠서 못 했는지"라고 되돌아봤다.



/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더 자주, 함께 누린 행복한 시간을 저장하련다"라며 "푸른 하늘 아래 꽃내음 속에서 기뻐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내 마음에 각인됐다"고 말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머님과의 사진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머님이 많이 행복하셨을 거에요", "정말 잘하셨어요. 계실 때 한 번 더 얼굴 보여드리는 게 효도입니다" 등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부러워했다.

한편 차인표는 지난 1995년 동료 배우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아들 차정민은 싱어송 라이터 NtoL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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