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마·태풍 대비 산사태 예방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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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5:58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개소, 산지사방 2개소 준공
보성군청© 뉴스1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우기에 대비한 올해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9000만원을 투입해 사방댐 신설(3개소), 계류보전 사업(1개소), 산지사방 사업(2개소)을 완료했다.
사방댐 신설사업은 미력면 초당리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했으며, 주민 생활권과 가까워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특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겸백면 수남리에는 계류보전사업이 진행됐으며, 득량면 마천리 등 2개소에는 산지사방사업이 실시됐다.
보성군은 기존 시설인 사방댐과 사방시설 42개소는 안전상태 점검 용역을 추진했으며, 향후 시설보완 등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해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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