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이정표 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M&A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1.06.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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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4회 대한민국 법무대상/자문대상] 법무법인 광장

항공산업 이정표 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M&A


법무법인 광장은 산업은행을 대리해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거래에 관한 자문을 한 성과로 '2021 대한민국 법무대상' 자문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투입한 신주 및 교환사채 인수대금 약 8000억원을 마중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의 확실성 및 시너지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른바 '자본시장의 순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거래였다. 결국 약 2조5000억원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됐다.



광장은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 하면서 국가 기간산업의 구조를 개편하고 양대 국적항공사의 재무구조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특수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산업은행의 한진칼 투자부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거래는 각각의 거래만 따로 떼어 놓고 보더라도 그 관여 당사자나 규모 및 내용 측면에서 하나하나가 모두 기념비적인 거래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항공사업의 구조개편이라는 거시적인 목표 하에 이루어진 이 거래에서 광장은 산업은행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체 거래의 밑그림을 작성하고, 세부적인 이행을 위한 제반 계약들의 협상 및 체결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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