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 건기식 제조업체 메이준바이오텍 인수

한국맥널티 는 15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이준바이오텍의 지분 100%(20만주)를 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메이준바이오텍은 더블액션프리바이오틱스, 이린콜라겐C 등 스틱포형 제품과 라이프르로틴과 같은 병, 벌크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매출액은 2018년 14억원, 2019년 81억원, 2020년 121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이준바이오텍은 최근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프로틴 제품군에 최적화된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커피 및 차 생산에서 내재화된 미세원두 가공기술, 제약 제재 노하우와 메이준바이오텍의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맥널티는 생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자회사로 의약품 제조업체 맥널티제약, 생두 판매사 헤리토리엔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