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학생 4명 코로나 확진…학원생 180명 검사

뉴스1 제공 2021.06.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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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곳 원격수업 전환

대전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대전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초등학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3곳은 학생들을 전원 귀가조치했다.

15일 대전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한밭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동구 A 초등학교 학생 2명, 대덕구 B 초등학교 학생 1명, 대덕구 C 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대덕구 학생들의 확진이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대덕구의 한 학원 강사(대전 2353번), 원장(대전 2354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원생 180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검사를 한 28명은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지역 학생들 확진에 대해서도 인근 학원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동구 A 초등학교는 18일까지, B 초등학교는 17일까지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다.



C 초등학교는 역학조사 이후 원격전환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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