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충북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

뉴스1 제공 2021.06.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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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식물원 조성 통한 4계절 자연치유공간 기대

제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조감도.© 뉴스1제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조감도.©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의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이 2021년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7억6800만원을 들여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 아열대스마트온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의 청정식물원, 자생식물원, 항노화건강식물원, 기능성특화소득원, 산지식물원과 함께 (가칭) 제천식물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제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은 북부권 유일의 식물원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연 2회의 휴(休) 자연치유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시내권 관광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즐기며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부서협의를 통해 제천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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