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11일 오전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1.6.11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