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쌀로써 당을 받들 일념안고 알곡고지 점령에 총매진하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농사에 총매진하고 있는 각지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은 농사 중인 연탄군.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신문은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울릴 그날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5개년 계획 수행의 관건적인 첫해인 올해의 승리가 다름아닌 알곡생산 성과에 크게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올 초 8차 노동당 대회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을 치켜세우는 것을 '국가 중대사'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다만 신문은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고 앞으로 태풍을 비롯한 재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농사작황을 위협하는 엄중한 국면이 조성될 수도 있다"면서 과학기술에 의거해 자연재해의 영향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난관을 맞받아 힘찬 돌격전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도 신문은 "올해 농사조건은 매우 불리하다"라고 상기했다. 예상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과도 연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쌀로써 당을 받들 일념안고 알곡고지 점령에 총매진하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농사에 총매진하고 있는 각지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은 어랑군 두남협동농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또 평안남도 열두삼천리벌의 농촌들은 "기본 면적의 모내기를 질적으로 끝낸 기세로 농작물 비배관리를 일정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각지에서 기본 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데 이어 김매기와 비배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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