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9/사진제공=기아
기아 (112,000원 ▼1,600 -1.41%)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남길이 더 뉴 K9의 페르소나이자 모델로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중계한다. 이 영상은 새로워진 K9의 브랜드 철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고 디자인과 첨단 사양 등을 3D(차원) 영상으로 시각화해 고객들이 상품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를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LS, JT/JS),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도 새롭게 적용된 운전자 보조 기술이다.
더 뉴 K9 실내/사진제공=기아
더 뉴 K9은 넉넉한 힘과 정숙성을 갖춘 3.8 가솔린과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3.3터보 가솔린 등 총 2개 모델로 운영되며, 기존의 트림 체계를 플래티넘과 마스터즈 2개로 단순화했다. 판매 가격은 3.3 터보 가솔린이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이며, 3.8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 지난 3일부터 진행한 사전계약을 통해 8일간(영업일수 기준) 2000여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이날부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세상에 감동과 영감을 주는 마스터, K9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숨은 마스터(미술품 보존복원 전문가 김겸 박사)와 함께 어려운 시대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TV광고를 공개했다. 아울러 더 뉴 K9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항 발렛 파킹 △차량 메이크업(외관 보호 필름 시공 및 내·외관 세차) △레지던스 호텔 숙박 △프리미엄 스파 △프리미엄 골프레슨 서비스 등과 같이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중심으로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차량"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뉴 K9/사진제공=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