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핫100' 3주 연속 1위에 "다 아미 덕분…감격 또 감격"

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3주 연속 1위 기록에 감격했다.

슈가는 15일 새벽 공식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3주 1위라니, 다 아미 덕분입니다"라며 "감격 또 감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도 '버터'의 빌보드 1위 소식을 공유하며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은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는 최신(6월19일자)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앞서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총 3회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나,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은 '버터'가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3회)에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1회), 그리고 '버터'(3회)까지 통산 8번 '핫100' 정상을 밟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과 14일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머스터 소우주'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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