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16강전부터…6월 안 마무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1.06.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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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9.11/뉴스1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9.11/뉴스1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대표가 공약한 '토론배틀을 통한 대변인과 상근 부대변인 선발'을 이달말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황보 대변인은 14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를 갖고 '토론배틀'과 관련해 "오는 16일쯤 공고를 하고, 16강 형태로 사전 예선을 치룰 것"이라며 "6월30일 안에 인선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신청이 들어올지도 걱정이고, 공정한 심사를 해야 되니까 심사위원 모시는 것들도 좀 많이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이라며 "당 사무처랑 실무회의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생중계 여부에 대해서는 "예선 같은 경우는 동시에 이루어져야 해서 다 공개하기는 힘들 것이지만 16강부터는 무조건 '오른소리(국민의힘 유튜브 채널)'를 통해 생중계할 것"이라고 했다.

황보 대변인은 "마지막 단계에서는 언론사하고 같이 방송 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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