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9회 50년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성료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2021.06.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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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상상화, 초등부 시화로 공모... 글과 그림으로 바다에 대한 사랑 드러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시상식 대신 온라인 시상식으로 대체

2021 제9회 50년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성료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그림으로 표현한 50년 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머니투데이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전국시·도교육청, 유관기관 및 기업이 후원하는 2021 '50년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전국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다른 그림 공모전과는 차별화되게 초등부 작품 양식을 시화로 변경했다. 초등부 학생들은 미래의 바다를 상상한 결과를 창작시와 그림으로 기발하게 표현했다. 유치부는 50년 후의 바다 모습을 상상화로 표현했다.



이승춘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심사위원장)는 "초등부 참가자들이 시와 그림으로 상상력을 발현해 미술과 문학적 요소들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형식으로 보다 창의적이게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드러날 수 있어서 대회가 갖는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수 증가로 오프라인 시상식이 취소됐다. 오프라인 시상식을 대체해 수상학생들의 인증사진과 소감이 머니투데이 MT해양 및 50년 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tnewmedia)에 18일에 게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미술, 바다, 어린이 관련 기업이 후원 및 협찬을 진행했다. 미술재료 제조기업 신한화구는 프리미엄 물감과 팔레트 등 미술 재료를 부상으로 후원했다. 이밖에도 영양제 전문 기업 그린스토어, 포스코건설이 그림공모전에 대해 협찬을 진행했다.


해양 수산 관련 기관인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해양수산개발원도 상장 및 부상 지원 등의 후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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