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이스타항공 입찰 포기에 20% 급락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1.06.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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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감]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4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서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4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서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하림 (3,030원 ▼15 -0.49%)이 이스타항공 입찰을 포기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급락했다.



14일 하림은 전날보다 20.07% 떨어진 3545원에 장을 마쳤다.

하림은 이날 실시된 이스타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예비입찰에는 쌍방울그룹의 컨소시엄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이 입찰을 포기한 배경으로는 인수 금액, 누적 부채 등으로 꼽힌다.



한편 매각을 주관하는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입찰결과를 확인해 1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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