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니 리 밀러, 안젤리나 졸리 /사진=AFPForum
안젤리나 졸리와는 1995년 영화 '해커스'에서 만나 이듬해 결혼했으나 1년만에 별거하고 18개월만인 1999년 이혼했다.
/사진=영화 '해커스' 스틸컷
2017년 조니 리 밀러는 영화 '트레인스포팅2' 홍보 차 뉴질랜드 스터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며 "여전히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조니 리 밀러는 "(우리 결혼은) 별일 아니었다. 둘 다 잘 알려지지 않았었기 때문"이라며 "후회도 없고 아픔도 없다. 결혼 생활이 잘 안 됐고 곧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고 이혼 당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조니 리 밀러와 이혼 뒤 2000년 배우 빌리 밥 손튼과 결혼했다. 결혼 2년만인 2002년 이혼했다.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난 브래드 피트와는 그 해부터 동거를 시작해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9월 파경을 맞았다.
조니 리 밀러는 2008년 모델 출신 배우 미셸 힉스와 재혼해 그해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