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초고속 효소활성화 시스템 서울 삼성병원 납품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1.06.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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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CE 인증서 획득, 노바티스 암젠 제넨텍에서도 사용

아스타, 초고속 효소활성화 시스템 서울 삼성병원 납품


체외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스타 (7,940원 ▼230 -2.82%)는 최근 자체 개발한 초고속효소 활성화 시스템(REDS, Rapid Enzyme Digestion System, 사진)을 서울 삼성병원에 최종 납품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아스타의 REDS 시스템은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해 국공립기관,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대학 연구소 등 대부분의 생화학 분자생물학 실험을 수행하는 모든 바이오 생명과학 제약 의료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12~24시간이상 단백질 효소 활성 시간을 필요로 하는 실험 과정을 단 10~3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초고속 단백질 효소 활성 시스템이다.



아스타 관계자는 "REDS 시스템은 이미 글로벌 제약회사인 암젠, 제넨텍, 노바티스를 비롯하여 식약처와 국내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종근당, 대웅제약 등 연구소에서 초고속 효소 활성화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병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구 현장에서 REDS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제조 및 납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스타는 REDS 시스템 뿐 아니라 말디토프 질량분석 기술을 근간으로 한 감염병 미생물 동정 시스템을 대형 병원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중국 식약처(CFDA)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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