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중소제조업 전반에 확산해야"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1.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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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권칠승 중기부 장관./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 제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공장 도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권 장관은 14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콘택트렌즈 전문 생산업체인 ㈜인터로조를 방문해 인공지능 도입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인공지능 스마트공장을 중소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인터로조와 같은 우수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로조는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rom)을 통해 렌즈 가공공정에 AI를 도입한 업체다. AI 도입을 통해 도수 적중률을 70%→95%로 향상시키고, 재고비용도 연감 11억원 절감의 효과를 이뤘다.



권 장관은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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