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TBT(티비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KDB산업은행, 레이크우드파트너스, 위벤처스, 아이비엑스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곳은 KDB산업은행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A부터 참여해 라운드마다 투자액을 크게 늘려왔다.
지난 2월에는 선호도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자동 매칭하는 '바로견적' 서비스를 론칭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가속화된 홈·리빙 분야 수요 확대, 비대면 서비스 니즈가 맞물려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브레이브모바일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칭 서비스 안정화, 알고리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배 이상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김로빈 브레이브모바일 대표는 "소상공인과 프리랜서가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숨고의 비전"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숨은 고수를 만나 자신의 일과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