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후' 모델한 이영애, 올해도 재계약…"51세 맞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6.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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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06년부터 16년간 모델로 함께한 '이영애'와 '후' 모델 재계약

배우 이영애 /사진제공=LG생활건강배우 이영애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는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애는 2006년 '후'의 모델로 발탁된 이후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이번 재계약은 깊은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2조6000억원을 넘겼다.

사측은 '후'의 눈부신 성장에는 이영애가 브랜드 모델로서 크게 기여했다며 한류 스타이자 글로벌 뷰티의 대명사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후' 브랜드와 함께한 1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만들어갈 앞으로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이영애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구경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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