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 방송 화면
지난 1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강남이 8학군이 된 이유로 "서울을 넓혀야 해서 강남 쪽 아무것도 없는 땅에 강북 명문 고등학교들부터 옮겼다"며 "명문대 합격률이 높은 학교들이 나오자 강남이 과열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SAT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미국 수능에 해당하는 SAT 시험은 미국 유학 가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1년에 몇 차례 시험을 본다. 날짜는 정해져 있지만 시차가 있으니까 동시에 볼 수 없다. 이 점을 이용해 시험문제를 입수해 나중에 시험 보는 사람에게 문제지를 넘겨주면 커닝이 된다"며 실제 사건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