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전원주는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자에 대한 간섭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목소리 변조를 잘하니까 남편한테 '뵙고 싶다, 지금 어디 호텔에 있다'라고 했다"며 "그래서 (호텔) 커피숍에 앉아 있었더니 이 사람이 들어오다가 날 보고 아주 기절을 하더라. 내가 그 앞에 꿇어앉아 '여보 제발 바람 좀 피우지 말라'고 빌었다"고 털어놨다.
전원주는 20대에 돌이 갓 지난 아들을 두고 첫 남편과 사별했다. 이후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고 2013년 사별했다. 전원주는 과거 방송에서도 두 번째 남편의 외도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