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거시기장터서 ‘당도 최상’ 익산 하우스 수박 반값 할인 판매

뉴스1 제공 2021.06.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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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20일까지, 배송비 무료…10월까지 매월 제철농산물 판촉행사 진행 예정

전북도가 거시기장터 등을 통해 진행하는 '제철제맛 프로젝트' 포스터.(전북도 홈페이지 캡처)2021.6.13 /© 뉴스1전북도가 거시기장터 등을 통해 진행하는 '제철제맛 프로젝트' 포스터.(전북도 홈페이지 캡처)2021.6.13 /©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지역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 반값 기획전’을 14일부터 20일까지 거시기장터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철제맛 반값 기획전’은 전북도, 농협 전북지역본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 진행한다.

6월 ‘제철제맛’ 상품으로 선정된 익산 하우스 수박은 ‘참박 접목’ 기법으로 재배됐다.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땅에서 수박의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삭하고 12brix(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의 수박만을 선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고당도 익산 하우스 수박은 시중가(2만3400원)보다 50% 할인된 1만1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송료도 무료다.

‘제철제맛’ 제2탄 수박편 참여 방법은 거시기장터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14~20일까지 ‘제철제맛’ 익산원예농협 수박 기획전 팝업창을 클릭한 후 쿠폰을 발급받아 주문하면 된다.

또 전북은행 제휴 ‘JB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은 전북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 유도 목적으로 매월 한 품목을 정해 진행된다. 10월까지 계획돼 있다. 지난달에는 ‘김제 수미 햇감자’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 행사를 통해 도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 타 지역 소비자들에게는 전북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 만족은 물론, 전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면서 “농가 및 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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