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1만3000가구 분양...래미안원베일리 17일 청약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21.06.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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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1만3000가구 분양...래미안원베일리 17일 청약


6월 셋째 주 전국에서 약 1만3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상반기 청약 대어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를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등에 청약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1만2931가구(일반분양 94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총 23개 동에 299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 46~74㎡에서 총 22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서울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이고,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가깝다. 교육관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계성초·신반포중, 잠원초·반포초·반포중·세화여중·세화여고·세화고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짓는 '시티오씨엘1단지'는 오는 16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126㎡에서 총 11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중앙공원을 비롯해 캠핑존, 펫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학초·용현중·인항고 등이 가깝다.

같은날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 '경산아이파크' 총 977가구도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84~142㎡로 구성됐다.


도보 10분 거리에 압량초·압량중이 위치하고 압량지구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마위지근린공원, 남매지수변공원 등 공원시설도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지에서 문을 연다. 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 경남 창원시 양덕동 '창원양덕롯데캐슬',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파밀리에리버파크'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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