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6월 아파트 분양 1만9000여세대…전국서 최다

뉴스1 제공 2021.06.12 09:26
글자크기

전국 일반분양 5만4178세대 중 36% 차지

서울 송파지역 아파트 모습. 2021.6.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서울 송파지역 아파트 모습. 2021.6.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6월 경기도에 1만9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5만4178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도내 분양물량은 1만9743세대로 전국 물량의 36.4%다. 광역단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다.



대구지역이 7081세대(13%)로 두번째로 많다.

이어 충남 6076세대(11.2%), 충북 4646세대(8.5%), 인천 4296세대(7.9%), 부산 2331세대(4.3%)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지역 가운데 ㈜동부건설은 동두천시 지행동 691-2에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총 314세대(84㎡, 지하 1층~지상 20층)를 분양한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D1~2블록 일대 지하 4층~지상 30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총 2703세대(59~84㎡)가 새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GS건설의 자이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A1~2블록에 각각 들어서는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A급 브랜드 아파트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봉담 프라이드시티 A1블록에 들어서는 자이 총 1701세대(59~105㎡, 지하 4층~지상 35층)는 1차 분양에 들어갔다. 2차 분양 힐스테이트 2333세대(59~105㎡, 지하 3층~지상 35층)에 대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이달의 경우, 지난 4~5월에 분양이 연기된 사업장과 함께 오는 7월부터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피해 서둘러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있어 많은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