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매체 포춘에 등장한 김범석 쿠팡 의장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춘은 "쿠팡은 올해 가장 화제가 된 IPO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쿠팡의 혁신 서비스와 도전에 대한 김범석 의장의 답변에 주목했다.
김 의장은 특히 고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의 탄생 배경에 대해 "이커머스 분야의 전형적인 트레이드오프 요인, 즉 상품 선택폭은 확장하면서 배송시간은 단축하고자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포춘의 루신다 쉔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쿠팡을 이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포춘 글로벌 포럼'은 전세계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가,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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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올해 포럼에는 김 의장을 비롯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