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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의 6~16% '누구나집' 인천은 어디?…검단신도시 4225가구

뉴스1 제공 2021.06.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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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26~27·AA30~31 블록서 4225 가구…내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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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분양가의 6~16%만 내면 입주할 수 있는 ‘누구나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검단신도시 내 4개 블록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전날 인천 검단신도시 등 6개 지역을 누구나집 시범사업지구로 선정, 발표했다.

인천지역 누구나집 공급지역은 검단신도시 AA26~27과 30~31, 4개 블록(총 22만㎡, 4225가구)이다.



블록별 공급세대 수와 면적을 보면 AA26 블록은 전용 60㎡ 이하 1366가구, AA27 블록은 전용 60~85㎡ 1629가구가 공급된다. 또 AA30~31 2개 블록에서는 전용 60㎡ 이하+60~85㎡ 1230가구가 공급된다.

이들 블록 모두 인천지하철 1·2호선 이용이 쉽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교통·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공모를 통해 올해 누구나집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초부터 분양에 들어간다는 게 민주당 부동산특위의 계획이다.

누구나집은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가 인천시장 재임시절인 2014년 도화지구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공공이 개발한 택지에 민간이 공동주택을 임대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으로 임대료가 저렴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민주당이 이번에 발표한 누구나집은 5.0버전으로 임차인에게 더 유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공공임대·뉴스테이의 경우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시 발생한 시세차익을 사업자가 가져가지만 누구나집은 사업자가 적정 개발이익(10%)만 취하고 나머지는 입주자에게 돌아간다.

누구나집은 당장 집을 마련할 목돈이 없는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이 집값의 6~16%를 지급한 후 10년간 시세의 80~85% 수준의 임대료를 낸다.

누구나집 공급 일정은 향후 당·정,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의 논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자세한 공급 일정은 향후 논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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