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울산공장 내 건립된 품질확보센터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본 후, 개발장비 평가장에서 열린 신장비 품평회에 참석해 신기술과 도장 샘플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품질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현대건설기계의 최우선 가치"라며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자"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품질확보센터에서 신규 도입한 53종의 설비를 활용해 △재료 분석 △정밀 측정 △부품 분석 △전장 시스템 평가 △장비 평가를 비롯한 총 54가지의 시험과 평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품질확보센터에서 분석, 측정, 평가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표준을 제정, 등재함으로써 장비성능 개선과 기술발전에 활용하고 관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 품질확보센터 준공식 현장/사진=현대건설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