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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로 승부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6.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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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유치위원장에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 추대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부겸 국무총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영주 유치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5대 그룹 총괄사장 등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재계 간담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부겸 국무총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영주 유치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5대 그룹 총괄사장 등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재계 간담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정부와 부산시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내 글로벌 5대 그룹 총괄사장, 한국무역협회장,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으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합의 추대했다.

정부와 부산시는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 선임은 5대그룹 등 재계에서 추천하고 유치 경쟁력을 강화한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 구성이라는 의미를 두고 대한민국 최초의 등록엑스포인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는 정부와 부산시, 재계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분업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배가하는 구조로 구성한다.



국내 5대 그룹 중심의 재계는 유치활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세부 실행 영역을 담당하고 유치위원장은 재계의 유치활동 지원과 외교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정부와의 협조 등 총괄적으로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다.

이날 국무총리 주재 5대그룹 등 재계와의 간담회서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의 실행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대그룹 총수가 부위원장 참여 △유치위원회와 재계그룹 임원급 참여 실무협의회 구성 △5대그룹 홍보전문가 및 유치활동 경험자 유치위원회 파견 등의 장치를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산업자원부장관과 한국무역협회장,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해외통상교섭 능력과 정무감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으로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와 부산시는 유치위원회는 정계, 재계, 언론, 문화 등 각 분야 대표 100여 명으로 구성하고 7월 재단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유치지원위원회와 국회유치지원특별위원회도 조속히 출범해 본격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속도를 낸다.

박형준 시장은 엑스포 유치위원장 선임을 위해 정부와 재계와의 광폭 행보를 이어갔고 정부와 글로벌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거버넌스 형태의 위원회 출범을 이끌었다.

또 국제박람회기구가 구현하는 가치와 이념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대한민국 글로벌 위상의 전환점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해 협업이 협성을 만드는 새로운 역사 사례가 되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박 시장은 "정부지원위원회와 국회특별위원회도 조속히 구성하고 새로 구성되는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범국민적 힘을 합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와 재계,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21∼24일 정부대표(유명희 유치기획단장)와 함께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방문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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