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믿어주는 사람 있다는건"…논란 2달만에 팬과 소통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6.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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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배우 서예지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배우 서예지가 여러 논란에 휩싸인 뒤 두 달 만에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서예지는 11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미국의 유명 만화 '피너츠'의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거야"라고 말하는 '피너츠'의 주인공 찰리 브라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예지가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올린 이미지서예지가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올린 이미지
서예지가 팬들에 근황을 전한 것은 각종 논란이 불거진 이후 두 달 만이다. 지난 4월 서예지는 2018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배우 김정현 '조종' 논란과 함께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학교 폭력 등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서예지는 개봉 영화 '내일의 기억' 홍보 활동에서 빠졌고 출연이 예정됐던 드라마 '아일랜드' 캐스팅도 무산됐다. 지난달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인기투표 1위로 인기상 수상자가 됐음에도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후 지금까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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