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2. 한 아이의 엄마인 30대 이모씨는 세탁 콘텐츠에 푹 빠졌다. 그는 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세탁 전문 유튜버 '세탁설' 영상을 주로 즐겨본다. 김씨는 "위생이 중요해진 시대 아니냐"며 "아이 키우는 집이라 보기 시작했는데, 따라하다보니 유익하고 재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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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을 완전히 비운 후 식초와 물을 1:5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는다. 액체를 냉장고 안에 뿌려가며 구석구석 걸레로 닦아내면 살균효과가 있다.
다 먹고 남은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 등을 활용하면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귤이나 오렌지 껍질과 물을 넣고 5분 정도 돌려 묵은 때를 불려준 뒤 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김치 통 냄새
설탕과 물을 1:3 비율로 섞어서 김치통에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뚜껑 쪽 고무에 밴 냄새도 빠지도록 통을 한 번 뒤집어 준다. 이렇게 하루가 지난 뒤 통을 깨끗이 닦아 말리면 냄새가 사라진다.
▶싱크대 청소
치약을 수세미나 솔에 조금 묻혀 싱크대를 구석구석 닦으면 새것처럼 반짝반짝하게 닦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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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변한 은수저는
냄비에 호일을 깔고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 넣은 뒤 수저가 잠기도록 물을 붓고 5분 정도 끓이면 거짓말처럼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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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한두 숟가락 정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돌려준다. 이때 세제 칸에 구연산이 들어가면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피 묻은 세탁물은
묻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핏자국은 소금물에만 담가도 금방 지워진다. 오래된 핏자국은 약국에서 파는 3%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해 제거한다. 다만 과산화수소수는 표백작용을 하는 만큼 흰색 옷에만 사용한다. 색깔 있는 옷은 단백질 효소가 들어간 얼룩제거제를 뿌린 뒤 미지근한 소금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살살 제거한다.
▶샤워기 줄 사이사이 때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을 넣고 샤워기 줄을 분해해 넣어준다. 30분 정도 때를 불린 뒤 솔로 살살 닦아낸다.
▶샤워부스 물 자국 제거
자동차 유리용 유막 제거제를 사용해 문지른 후 물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