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3% 떨어진 2만8948.7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발표된 5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 급등,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미국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미국 채권금리는 되레 내렸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견에 시장이 동조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8% 하락한 3589.75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대만 자취엔지수는 0.32% 상승한 1만7213.52에 거래를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40분여 앞두고 0.5% 상승한 28860.87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