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AFPBBNews=뉴스1
삼성은 11일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몽고메리가 13일 오후 입국한다.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 말 팀 훈련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라 밝혔다.
몽고메리는 키 196cm, 몸무게 99kg의 좌완 투수다.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174경기(선발 169경기)에선 48승53패, 평균자책점 4.31, WHIP 1.34를 기록했다.
삼성은 "몽고메리는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인 투수다. 컷패스트볼과 투심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메이저리그 통산 땅볼 비율(54.9%)을 감안했을 때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유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