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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천안함 막말, 당 차원 징계"...함장 "경의 표한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1.06.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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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천안함 사건 재조사' 관련자 처벌과 재발 방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국방부와 정부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1.6.11/사진=최원일 페이스북.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천안함 사건 재조사' 관련자 처벌과 재발 방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국방부와 정부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1.6.11/사진=최원일 페이스북.




침몰 당시 천안함 함장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전 의원은 '천안함 막말' 논란을 빚은 조상호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당 차원의 징계로 엄중히 다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은 11일 페이스북에 "다행히 민주당 의원도 조 전 부대변인 징계를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전용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 전 부대변인을 징계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고 "해당 발언이 자신의 소신이건 정치적 이유에 따른 이야기건, 누군가의 트라우마를 헤집는 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최 전 함장은 전 의원을 향해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하는 정의로운 의원님"이라며 소신을 밝힌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 전 함장은 천안함 전우회·유족회 등과 지난 4월부터 '천안함 사건 재조사' 관련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국방부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는 이날 기준 37일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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