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군포 산본여객에 전기버스 공급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1.06.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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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가 최근 군포 산본여객에 공급한 전기버스/사진제공=에디슨모터스에디슨모터스가 최근 군포 산본여객에 공급한 전기버스/사진제공=에디슨모터스


에디슨모터스(대표 강영권)가 최근 산본여객(대표 양영범)에 저상 전기버스 5대(NEW e-FIBIRD)와 고상 CNG버스(SMART 110HG) 6대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버스는 산본여객 31번 노선에 투입돼 지난 1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산본여객은 군포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면허업체다. 31번 노선은 부곡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송정지구, 대야미역, 수리산역, 산본역, 금정역을 돌아오는 노선이다.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NEW e-FIBIRD'는 2020년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사업에서 평가 1위와 계약 1위를 기록한 전기버스다. 약 80대가 서울시 운수업체에 공급된 바 있다.

양영범 산본여객 대표는 "친환경 버스를 도입하고 버스의 배차 간격을 줄이게 됐다"며 "군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군포시 첫 시내버스 면허 업체인 산본여객의 신규 노선에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가 운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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