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이 우호적 업황 및 미국 제작사 인수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 부문의 경우 블록버스터 극장 개봉 및 백신 효과로 실적 회복세 가시화되는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1분기의 경우 iQIYI(아이치이)의 강한 수요가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고, 하반기 중에는 디즈니 및 애플의 아시아 론칭도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헐리우드 제작사 wiip(윕) 인수를 통한 헐리우드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며 "우호적인 환경을 고려하여 1분기 확인한 수익성 개선세가 연중 지속될 것으로 가정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