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소풍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한지 5개월 만의 후속투자다. 닥터벨라는 여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6000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6000여건의 전문의 상담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60여개의 여성전문 병원들과 제휴해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등 건강 영역부터 생식 건강까지 다양한 영역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스스로 건강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PHR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여성 질환의 예방부터 관리, 치료까지 모든 영역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활용할 계획이다.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이번 후속 투자유치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본격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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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참여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닥터벨라는 전문의와 여성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데이터를 추출해 수익모델로 만들어내는 독특한 중계플랫폼"이라며 "향후 여성관련 토탈 헬스케어 커머스 플랫폼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