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박지웅 이사회 의장(왼쪽)과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자인 아든파트너스, CL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이, 기존 투자자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공유오피스 사업은 건물주와 파트너십을 맺고 손실부담을 나누고 수익을 공유하는 '빌딩솔루션'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36개 호점을 운영 중이다. 또 1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파이브스팟', 100인 이상의 이용자를 위한 '오피스솔루션' 등 사무공간과 이용 수요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기존 공유오피스라는 상품 외에도 모든 규모의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오피스플랫폼이라는 비전에 맞는 회사로 전환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전체를 콘텐츠와 서비스 중심으로 해석해 자산 소유자 중심의 기존 시장을 이용자 수요를 중심으로 변화시켜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