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 최대 박람회서 '퍼블리싱 게임' 4종 공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1.06.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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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 최대 박람회서 '퍼블리싱 게임' 4종 공개


SK텔레콤 (50,100원 ▼600 -1.18%)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다. 올해 전시에는 SK텔레콤과 Xbox·닌텐도·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업체 50여 곳이 참여해 1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린다.



SK텔레콤은 Xbox와 아시아 국가에선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려는 고객은 E3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이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E3 참가는 SK텔레콤의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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