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경기 전 화상인터뷰를 하고 있다.(토론토 화상인터뷰 캡처)© 뉴스1
토론토는 화이트삭스전에 나서는 선발 포수로 신예 라일리 애덤스를 낙점했다. 2017년 3라운드 99순위로 토론토에 입단한 라일리는 지난 9일 화이트삭스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경기 전 화상인터뷰에서 "류현진에게 오늘 경기 어떤 포수와 호흡을 맞추고 싶은지 물었는데, 류현진이 '어떤 포수든 상관없다'고 말했다"고 밝히면서 "애덤스가 좌투수를 상대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선발 투수로 왼손 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나선다.
몬토요 감독은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류현진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에이스급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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