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키운다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1.06.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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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브라이틱스AI 기반 데이터 활용 교육 활동
삼성SDS, 대학생 대상 '브라이틱스 서포터즈' 발대식
브라이틱스AI, 고교 선택과목인 실습 도구로도 선정

삼성SDS가 온라인으로 '브라이틱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SDS삼성SDS가 온라인으로 '브라이틱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삼성SDS는 10일 브라이틱스AI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인 브라이틱스 서포터즈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20명의 브라이틱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분석과제를 수행한다.

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하고 손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업종별 다양한 AI 분석 모델을 활용해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어, 국내외 제조와 유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연구소 등이 사용한다. 브라이틱스 AI 플랫폼은 고등학교 선택과목인 인공지능 기초의 실습도구로도 선정돼 고등학교 데이터 분석 기초 교육에 활용한다.



브라이틱스 AI 플랫폼은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기관 포레스터(Forrester)에 이어 올해에는 가트너의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에도 한국 기업 최초로 등재됐다.

이은주 삼성SDS DT사업기획팀장(상무)은 "데이터 분석은 전공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 "데이터 분석 교육용도를 포함해 기업의 증가하는 데이터 분석수요에 맞춰 브라이틱스 AI 플랫폼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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