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오시리아테마파크 인근 상인 상생 보증지원 나서

뉴스1 제공 2021.06.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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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 뉴스1 DB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 뉴스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기장군에 개장하는 오시리아테마파크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신보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오시리아테마파크 주관사인 GS리테일, 하나은행과 '오시리아테마파크 특별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에 개장하는 오시리아테마파크와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도모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내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총 6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장군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이며 오시리아테마파크 인근(기장군 기장읍, 해운대구 송정동) 자영업자에게는 보증심사한도를 상향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보증요율은 일반보증요율(1.2%)보다 0.6%p 인하된 0.6%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다.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오시리아테마파크 개장과 저리의 금융지원을 계기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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