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드 살롱, MZ세대 사로잡은 오디오 SNS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1.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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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히트브랜드대상

주식회사 나이비(대표 김동현)가 제공하는 오디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흐름 드 살롱'(HREUM de salon)이 '2021 대한민국 히트브랜드 대상' SN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나이비사진제공=나이비


'흐름 드 살롱'은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배경음악을 설정하거나 글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융합형 소셜 플랫폼이다. 오디오 서비스의 가장 큰 리스크인 음악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여 배경음악 설정 등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흐름 드 살롱'은 MZ세대에게 사랑받으며 오디오 SNS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카페 투어 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매 분기별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비에 따르면 '흐름 드 살롱' 회원의 71%가 MZ세대에 해당하는 10~20대다. 30~40대의 연령층이 주로 사용하는 오디오 서비스 '클럽하우스'와 최근 카카오에서 선보인 '음' 서비스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음성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가 직장인 또는 동종업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던 기존의 문화와는 다르게 젊은 팬덤 층이 취미를 기반으로 연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흐름 드 살롱' 회원 수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동현 나이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을 포함한 MZ세대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흐름 드 살롱'은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혁신적인 개발을 이어나감으로써 글로벌 1위 소셜미디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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